유행은 돌고 돈다더니 제 학창 시절 위시템인 삼바의 유행도 돌아와버렸읍니다,, 유감,,
원래 유행이 이렇게 짧은 주기로 돌아오는건가요? 아니면,, 제가 그만큼 먹었다는 뜻인지,,
잊고 살았었는데 이번 아디다스 공홈에서 삼바 비건 화이트 블랙 출시 일정을 보고 심장이 뛰었어요. 제가 아마 고등학생 때로 기억하는데 그 당시에 삼바가 엄청난 유행은 아니어서 쉽게 구할 수 있었지만 얇은 지갑 사정으로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눈물이 담긴 위시템이거든요ㅠ, ㅠ
왜 다시 이렇게 삼바가 국내에서 핫한 아이템이 되었을까요?
제니와 정호연이 아디다스 삼바를 훌륭하게 소화해내면서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캐쥬얼한 복장은 물론 산뜻한 원피스에도 너무 잘 어울리죠!
근래에 출시된 삼바라인은 비건 모델로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인조 가죽 소재로 제작되었지만 오리지널 모델과 외형적 차이가 없어 삼바의 클래식함은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지금은 삼바 오리지널은 물론 비건 라인도 없어서 못 구할 정도로 수요가 급증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구하냐고요,,?ㅎ,, 저도 몰라요,, 왜냐면 얼마 전에 공홈 삼바 비건 화이트 블랙 11시 출시에 딱 맞춰서 구매를 했고,, 결제 메일까지 받아서 마음 놓고 어떻게 신을까 상상하면서 일하고 있었는데요,,? 그게 바로 뻥결제였습니다! 후기 보니까 15분에 재고가 일부 채워졌다는데 이미 구매를 마친 제가 그걸 찾아봤을리가요,,ㅎ 그래서 저도 못 구했고 크림, 솔드아웃에서도 프리미엄이 꽤나 붙은 상태입니다.
아디다스 국내 공홈에서 재출시를 바라며,, 진짜 조만간 삼바는 후기글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