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베이글뮤지엄 베이글 다들 많이 들어보셨죠? 저도 항상 먹고 싶었지만 어마어마한 웨이팅에 포기했었는데 이번에 평일에 웨이팅 없이 방문했습니다~!~!
그렇게 치열한 웨이팅을 뚫고 쉽게 다녀올 수 있던 방법은 “테이블링” 어플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테이블링은 원격 줄서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플로 웨이팅이 긴 유명 식당들이 사용하고 있어서 한 번 사용법을 익혀두시면 이만큼 편한 어플이 또 없을 거예요! 저 또한 맛집 가자! 하면 거기 테이블링 되나?를 먼저 물어볼 정도로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먼저 런던베이글뮤지엄 안국점 기준으로 “평일만” 현장 웨이팅은 오전 8시부터고, 테이블링을 활용한 원격 줄서기는 오전 9시부터 운영됩니다. 사용방법은 간단해요. 테이블링 어플 내에서 런던베이글 뮤지엄에서 원격 줄서기 버튼을 눌러 포장을 이용하실 건지, 매장 내 취식을 원하시는지 선택하시면 됩니다. 포장과 매장 내 취식이 따로 운영되는 만큼 포장 웨이팅은 빨리 빠지고 매장 내 취식은 대기시간이 꽤나 긴 편이에요! 저는 평일 점심시간대에 테이블링 어플에서 원격 줄서기를 하고 2시간 20분 정도 기다려서 들어가 볼 수 있었습니다.
만약 본인 순서가 왔는데 입장 순서가 다가온다면 순서 미루기를 통해 어느 정도 순서를 미룰 수가 있습니다. 이때는 한 번 미룰 때마다 본인이 보유한 폭탄이 소모되고, 과도한 미루기는 다른 고객들에게 피해를 끼칠 수 있느니 불가피한 상황에서만 이용하셔야 해요! 이런 원격 줄서기는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건 아니고 원격 줄서기는 1회당 3폭탄, 앞서 말한 것처럼 순서 미루기는 1회당 2 폭탄이 소모됩니다. 본인인증과 계좌인증을 통해 30폭탄을 얻을 수 있고, 테이블링페이로 메뉴를 결제하게 되면 추가 폭탄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따로 폭탄을 충전할 수 있는 서비스는 없네요!
이렇게 유용한 서비스인 테이블링을 활용해서 저는 런베뮤에 도착하자마자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이미 핫플에서는 이런 테이블링 시스템이 많이 도입되어 있고 점차 확대 중이니 이번 기회에 테이블링 이용해보시고 추운 날 웨이팅 없이 꿀식사하세요!👍